대구 예술발전소를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인 게시물의 시작이네요 ㅎㅎ

 

아침에 비가 조금 오더니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날씨였던거 같아요 ㅎㅎ

 

대구에 있으면서 꼭! 가고 싶었던 곳 중에 한 곳이 대구예술발전소 였어요! ㅎ

 

문화생활이랄까......???

 

제가 작가의 의도 같은걸 충분히 헤아릴 순 없지만 나름 혼자만의 해석과...

 

이런 평일에는 더 혼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는 장점??ㅋㅋㅋ

 

대구예술발전소 입니다.

 

'리아드 골든 미라지'는 쁘띠삐에 캐릭터 100이 모여 살아가는 주거 커뮤니티다. '리아드 골든 미라지'에 각자의 사연을 안고 입주한 100명의 캐릭터들을 통해 빠르고 경쟁적인 현대 사회에서 주변을 돌아보는 기회와 더 나은 삶을 위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유해민작가님(리아드 골든 미라지 입주캐릭터 100중 Mr. Worry)-

분명 MBTI는 ENFP인데 막 설명을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기가 민망하더라구요 ㅎㅎ

 

게다가 혼자 가가지고... ㅋㅋㅋㅋ

 

하지만 운 좋게도 여성분 두분이 보시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오셔서 설명을 해주시길래

 

운좋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저기 건물로 보이는게 아파트이고 왼편에 있는 작품들이 아파트 가구당 살고 있는

 

거주민들을 그린거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저 작품들을 하나하나 찍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삶들이 그려져 있었어요!!

 

저 작품들은 이 전체 작품의 작가님이 직접 그리신게 아니라

 

하나하나 다른분들이 보내주신거라고 하고, 표현 또한 각자의 표현을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전체가 인간? 사람의 삶을 표현한 작품??ㅎㅎㅎ

 

 

개인이 느끼는 결핍이나 방어기제를 심리적 오류로 간주, 글리치(glitch)를 이용해 작업을 풀어간다. 인간이 스스로 상처를 덮으려는 심리적 방어기제 현상을 공간화 시켜 화면으로 나타내며, 심리적 작용에 의한 인지적 오류를 통해 작품은 회피하고 있었던 우리들의 그곳을 공유한다. 반복되고 중첩되는 화면은 작은 기억의 조각들을 심고 뿌리내려 하나의 세계관으로 접근한다. -이요한 작가님(Trinitas)-

개인이 느끼는 결핍이나 방어기제를 심리적 오류로 간주, 글리치(glitch)를 이용해 작업을 풀어간다. 인간이 스스로 상처를 덮으려는 심리적 방어기제 현상을 공간화 시켜 화면으로 나타내며, 심리적 작용에 의한 인지적 오류를 통해 작품은 회피하고 있었던 우리들의 그곳을 공유한다. 반복되고 중첩되는 화면은 작은 기억의 조각들을 심고 뿌리내려 하나의 세계관으로 접근한다. -이요한 작가님(Trinitas)-

 

위 두 작품.... 사진! 은 예술발전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제가 예술을 안다 이런건 아니지만, 저희 누나가 미술전공인데 누나의 작품과 어느부분에서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앗어요!!

 

누나작품을 졸작이엿나... 제 기준에서 차이가 있다면 가장큰 차이는 여기는 컬러 누나작품은 흑백???

 

팜플렛의 작가님의 설명으로는..........

 

 

'언어는 시대상을 방영한다'고 했던가. '골로간다'는 말은 한국전쟁 전후로 매우 흔하게 사용되었다. 산골짜기로 데려가서 아무도 모르게 죽인뒤 묻어버린다는 뜻으로 쓰인 말이었다. 나는 하얀색의 광목 원피스에 검은 물감을 이용하여 '골로간다'라는 글귀를 빼곡히 써 내려갔다. 새하얀 옷과 검게 물든 옷을 입은 '나'는 대칭을 이루고 있다. -김유나 작가님(골로 가다)-

이 작품도 지나가면서 설명을 조금 들었었는데... 조금 듣다 지나가서 자세한 설명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ㅎㅎ

 

대신 팜플렛의 설명.......ㅋ

 

처음에 언어  뭐뭐 ? ? ? 라는 그런 정도로만 들어서 혼자 해석하기를

 

언어가 달라도 다 통한다?? 그래서 사람사는거 다 똑같다? 이런정도로 생각했던 기억이나네요 ㅎㅎㅎ

 

이 작품은... 설명을 찾아보는데 못찾겟네요 ㅜㅜㅜ

 

멀리서 봣을 때 저건뭐지???

 

이런생각을 엄청 많이 했어요 ㅎㅎ

 

근데 가까이 가서 보니 전부 사람 이름을 새겨둔거 같더라구요...ㅎㅎ

클라라의 작업은 개별 회화로부터 시작하여 특정 공간에 기댄 연출로 확장한다. 부드럽게 그려진 애니메이션 작품은 디테일이 풍부하다고 할 수 있는데, 수채화로 그려진 이미지는 다음 이미지로 연결되면서 서사적인 구조를 지닌다. 작가의 작업은 기억에서 출발하여 정체성, 사회적 지위 및 문화적 상황을 이야기하는 인체로 나아간다. -Szabo Klara Petra 작가님 (One became two, two become one)-

아는대로? 보인다고 해야할까요..ㅎ

 

아쉽게 저기 영상에 반대편을 촬영했어야하는데 ㅎㅎㅎ

 

한 여자가 종이를 찢는 그림이고 애니메이션인데

 

나름 3D를 좀 다뤗다고 어??? 라는 생각을 하며 봣던 작품입니다 ㅎㅎ

이 작품은.. 팜플렛에서도 못찾겟고,, 여기서도 작품설명을 못봣어요 ㅎㅎ

 

다만.... 바다위의 배를 표현한거 같은데... 솔찍히 어떤 의도의 작품일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ㅎㅎㅎㅎㅎㅎ

대전 지역의 생태학적 장소 리서치를 토대로 제작된 synthetic 숲 공간 속에서 타자화된 몸과 가상의 백로가 이 가상 공간 속 생태 시스템의 요소로서 존재하며 드러내는 관계성과 경계성에 대하여 영상, 조형물 및 VR 작업을 통해서 이야기한다.-김시흔 작가님(Situated Form No.4 Synthetic Forest Egret, and Body)-

이작품은... 사진에는 백로가 보이지 않네요 ㅜㅜㅜ

 

실제로 대전에 백로가 1000쌍이 서식한다고 해요.

 

백로도 철새라, 동남아로 갔다가 또 대전으로 온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백로의 수가 너무 많다보니 대전에서 우리집 근처에는 오지마라 하고 백로가 없을때 집 주변에

 

백로의 서식지를 없앤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카이스트 바로 근처에 백로의 서식지가 있다고 하는데, 현재 대전에서는 카이스트와 함께

 

백로의 서식지를 지켜줄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 를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건 그렇고 ㅎㅎㅎ

 

이 작품을 보고 있으면 뭔지 모를 덩어리 들이 보이잖아요 ㅎㅎㅎ

 

저건 인간을 뜻하는 덩어리들이라고 하네요 ㅎㅎ

 

저 덩어리들은 인간이 자연과? 백로와? 조화를 이뤄가는 또 다른 모습??? 부캐? 비슷한 의미라고 하네요.

 

영상을 보다 보면 실외기가 있고 그 주위에 백로들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모습도 있었는데,

 

우리에게는 실외기라는 기계지만, 백로들에겐 무슨 커더란 네모난거??? 정도로 보이는...

 

인간이 만물의 왕이라곤 하지만, 보기에 따라 모두 시선이 다르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 자리에서는 대충의 이해를 했지만,, 막상 글로 적으려니 엄청 어렵네요 ㅜㅜㅜ

 

대구예술발전소 12기 입주작가 성과전

A JOURNEY of MULTITUDES

무리의여행

 

전기시간은 11월1일 ~ 11월 30일 까지 ,, 제가 막바지에 왔네요 ㅎㅎㅎ

 

대구예술발전소는 오전10시~오후6시 개관이라고합니다.

여기 건물이 5층? 정도엿나 그렇게 이루어져 있는곳인데,

 

매년 작가들을 선발하고 위층에서 작가님들의 사무실을 제공해준다고 하네요...ㅎㅎ

 

그리고 지금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설명들이 쭈우우우욱~~!! 나와 있네요 ㅎㅎㅎ

 

자세한건 예술발전소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시면 될꺼 같아요 ㅎㅎㅎ

 

https://www.daeguartfactory.kr/front/

대구예술발전소

 

홍보에 대한글은 아니구요...

 

곧 서울로 올라가는데 대구에 그래도 10년 가까이 있엇거든요 ㅎㅎ

 

근데 일만 엄청 했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모임가고 술자리가고 이런식이였지,

 

문화생활은 안해봣고 대구에 대해서도 너무 모르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들려본 대구예술발전소 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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