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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마블을 꿈꾸는 K웹툰!!

by FourthWay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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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시장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것이 일본의 망가시장입니다.

어느 누군가 뭐라고 해도 일본 만화 콘텐츠들의 하나의 문화 상품으로써 인정을 받았고 세계적으로 만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망가라는 단어 자체가 일본의 만화 콘텐츠 문화 상품으로 생각할 만큼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웹툰이라는 단어 또한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현재는 K콘텐츠의 대표 주자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웹툰은 웹(web)과 만화(cartoon)의 합성어로 종이만화책으로만 이루어진 만화시장을 웹, it화 시킴으로써 웹툰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기존 만화책인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기는 만화책과 달리 웹이기 때문에 웹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방식인 세로형 스크롤 방식으로 이루어 짐으로써 웹이기 때문에 익숙함을 잘 파고들었다는 평가 또한 있습니다.

웹툰이 주목받는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세계시장에서 없던 시장을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없던 시장을 만들고 블루오션의 가능성을 찾고 무한한 블루오션의 시장을 개척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세계웨툰시장은 네이버와 카카오 리디북스 등이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는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시를 인수했고, 22년에 두 개의 회사를 타파스엔터테인먼트로 합병하기도 했습니다. 타파스엔터테인먼트릐 현지 구축한 창작자 규모만 10만 명에 육박하고 일본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의 픽코마는 만화 종주국인 일본에서 단일 플랫폼으로는 2020년 7월부터는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4년 영어 서비스와 함께 북미 시장에 진출한 네이버는 현재 10만의 현지 작가와 1000만 명 이상의 독자를 확보한 상태이며,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하며 북미 시장의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입니다. 왓패드의 인수는 웹소설 기반의 웹툰이 많다는 것을 고려한 선택이었다고도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2019년 600만 명이던 이용자수가 2022년 약 3년 만에 1500만 명을 넘어선 만큼 큰 성과를 거두고 있고, 앱마켓 만화수익 기준 미국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넷플릭스에서도 오징어게임, 이태원클래스, 사내맞선, 지금 우리 학교는 등등..

여러 콘텐츠들이 웹툰기반의 드라마 들로써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고, 영상에서 인기를 끌며 반대로 웹툰의 소비 또한 늘어나는 역주행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각국에서 리메이크되어 방영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웹툰, 웹소설, 드라마, 영화, 게임 등 하나의 콘텐츠는 무한 IP(지식재산권)의 확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말을 만든 프랑스 경영전문대학원 인사이드의 김위찬 교수와 르네 모본 교수팀은 "웬툰 엔터테인먼트는 어떻게 만화시장을 변화시켰나"라는 제목의 연구 사례를 발간하기도 했고 이용자와 창작자가 같이 만들어가는 디지털 미디어로 넥스트 마블이 되기에도 충분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네이버 웹툰의 관계자는 아시아의 디즈니가 되겠다는 표현이 많지만, 정확하게는 아시아에서 시작한 글로벌 규모의 포스트 디즈니가 되고 싶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네이버 웹툰은 경기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IPO 또한 기존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든 카카오든 리디북스든 우리가 먼저 개척한 웹툰시장인 만큼 웹툰으로써 한류를 세계문화에서 선두를 이끄는 문화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 더 재밌는 콘텐츠로써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우리나라 플랫폼 기업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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