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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SK에너지 의 미래형 물류 거점 협약

by FourthWay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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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기업들의 본사나 지점들 등이 있는 땅 또는 거점들은 부동산 가치가 높은 지역들에 분포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명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의 경우에는 건물주가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면 성공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동산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브랜드입니다.

 이에 내년 초부터 시행 예정인 '더 착한택배' 서비스의 경우 입지조건이 뛰어난 SK주유소를 도심 물류센터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네이버 이커머스 서비스의 물류 기지로 활용하고, 네이버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며, 중장기적 관점으로 SK주유소의 부지에 도심형 풀필먼트 물류센터 (MFC)가 구축되는 것입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운영중인 스마트스토어의 SME(중소기업)들의 상품을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SK주유소를 기점으로 하는 MFC를 근거리 물류센터로 활용하고, 주문과 동시에 즉시 배송가능한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의 새 사업모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착한택배'의 경우 선택형 서비스이며, SK에너지의 투자사인 굿플로스가 배송상품을 방문수거를 담당하고,

한진택배와 연계하여 최종 소비자 배송까지 전달하는 구조입니다.

이전에는 택배사를 직접 고르고 발송하는 과정에서 여러 절차와 시간, 비용이 드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더 착한택배는 이런 절차를 굿플로스가 모두 담당하여 주기 때문에 SME(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서비스의 이용구조가 단순화되고 상품의 반품수거도 이루어짐으로써 상품 배송과정에 있어서 부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SK에너지와 네이버는 AI와 클라우드,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의 활용을 수요예측, 도심형 물류센터 자동화, 배송혁신 등 미래 물류기술의 혁신에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각 지역사회의 수요예측과 물류 자동화 등 다양한 물류테크로써 물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커머스 형태의 사업모델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쿠팡의 로켓배송을 견제하는 시스템으로 앞으로의 이커머스 생태계의 변화가 주목되기도 합니다.

한편 쿠팡과 더불어 우리나라 이커머스계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는 쿠팡의 자체 물류센터 구축과 대규모 투자로 로켓배송의 흑자를 이끈 것과 대비하여 CJ대한통운과 지분교류를 하는 등 협력사업을 통하여 이커머스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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